내란 사태의 비선으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오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계엄을 사전 모의한 이른바 '롯데리아 회동'의 중심인물이자 자필 수첩에 '사살'과 같은 표현이 담긴 계엄 준비 정황이 담겨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에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검찰에 송치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고 계십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햄버거집 회동. 햄버거집에서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 등을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. 검찰에 송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서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을 보고 계신데요. <br /> <br />취재진 노 전 사령관에게 수첩에 누구를사살하라고 썼느냐, 그리고 NLL 북한 공격은 어떻게 유도하려고 했느냐, 또 비상계엄을 윤석열 대통령이랑 직접 소통했느냐는 등의 질문을 했지만 보시는 것처럼 아무런 말 없이 호송 차량에 탑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내란 실행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5일이죠. 경찰이 노 전 사령관을 긴급체포하면서 확보한 60여 쪽 분량의 수첩이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수첩에는 정치인과 언론인, 판사 등에 대한 체포 계획이나 '북한 공격 유도' 등의표현도 담겨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노 전 사령관은 1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 안산시의 햄버거집에서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을 만나 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보사령부 요원들을 투입하거나 산하 북파공작부대 대원 등을 동원해 선관위 직원들을체포 또는 납치하려 했다는 의혹 등도 현재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영상으로 보고 계시는데요. <br /> <br />송치되고 있는 모습을 현재 함께 보고 계십니다. <br /> <br />검찰 송치는 경찰의 수사가 완료된 시점에 검찰의 수사 자료를 모두 넘기면서 검찰이 수사 기록을 쭉 살펴보고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단계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것처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, 지금 검찰 송치돼서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을 함께 확인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2407574730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